LFP 배터리 관련주 정리(포스코엠텍, 자이글, EG, 포스코케미칼, 포스코퓨처엠)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계기로 북미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되는 한국 기업들을 위해 향후 5년간 7조 원의 자금 지원과 500억 원 규모의 LFP 배터리 연구개발 과제가 추진됩니다.

국내 다양한 배터리 소재 기업들이 LFP 배터리 개발에 이미 착수한 가운데 정보도 올해 500억 원 규모 이상의 LFP 배터리 관련 신규 과제를 추진해 우리 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 내내 2차 전지 관련주가 크게 상승을 했습니다.

오늘은 그 중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관련주를 정리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LFP 배터리 관련주 자이글, 포스코엠텍, EG, 포스코퓨처엠(포스코케미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자이글

자이글은 올해 가장 뜨거운 LFP 관련주 중 하나입니다.

주가를 보면 올해만 5배 이상 급등을 했습니다. 자이글이 현재까지 LFP 배터리 대장주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8년 설립된 자이글은 웰빙가전제품 기업으로 세계 최초의 적외선 조리기기 특허를 가진 기업입니다.

단순히 조리기기 업체였는데 최근 LFP 배터리 테마를 받으면서 급등을 했습니다.

작년 말 자이글이 CM파트너 전지사업부문의 제조 공장과 생산설비, 개발 등 유무형 자산을 인수하면서 2차 전지 신사업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올해 주목을 받으며 급상승을 했습니다.

다음 LFP 배터리 관련주는 포스코엠텍입니다.

포스코엠텍도 거의 4배 가까이 오르며 올해 급등을 했습니다.

포스코엠텍은 포스코에서 생산되는 철강제품의 포장을 수행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포스코크룹이 2025년까지 아르헨티나 염호 리튬사업에 약 2조 4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리튬 상업화에 속도를 내면서 포스코엠텍이 급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EG도 올해 약 3배 가량 급상승을 했습니다.

EG는 전기차와 가전제품 모터의 자석부품 원료로 사용되는 고순도 산화철을 생산하며, 에너지환경분야의 플랜트와 소재사업 등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EG는 산화수설비의 설계 및 시공, 운전능력을 모두 겸비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산화철 전문업체로 고급산화철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EG의 산화철은 세계 시장의 우수한 품질과 신뢰성으로 세계 최대 페라이트업체 및 국내외 대부분 페라이트 업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고급산화철의 경우 세계시장에서 약 12~1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EG는 전남 광양에 104억 9850만 원 규모로 신규공장을 건설 계획 중입니다.

EG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LFP 배터리 테마와 함께 주가가 급상승하였습니다.

마지막 LFP 배터리 관련주는 포스코케미컬(포스코퓨처엠)입니다.

포스코퓨처엠 주가도 올해 약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케미컬입니다. 최근 포스코퓨처엠에서 포스코케미컬로 회사명을 변경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의 주요 사업은 이차전지소재, 첨단화학소재, 산업기초소재로 이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탄소소재 원료와 제품, 내화물과 생석회 등을 제조 및 판매를 합니다.

최근 포스코퓨처엠은 LFP 배터리 사업에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며 LFP배터리 사업에 진출한다면 크게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 음극재를 함께 생산할 수 있고 글로벌 배터리소재 생태계 구축, 제품 다각화, 차세대 소재 개발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미 포스코퓨처엠은 2차 전지 관련주로 잘 알려져 있으며 LFP 배터리 사업으로 진출하며 더욱더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이상으로 LFP 배터리 관련주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이미 LFP배터리 관련주들이 모두 급등을 해서 현재 진입하기에는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막 구조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이기 때문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기회를 엿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