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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정보

만능 육각형 미드필더 유망주 카마빙가

by 1인치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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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빙가는 지난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레알마드리드 VS맨체스터시티 경기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레알마드리드 홈구장에서 아쉽게도 비겼지만 카마빙가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카마빙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카마빙가

 

1. 카마빙가 프로필

출생 : 2002년 11월 10일

국적 : 프랑스 / 콩고

신체 : 키 182cm / 체중 68kg

포지션 : 미드필더, 레프트백

소속팀 : 레알 마드리드

2. 카마빙가 플레이스타일

주 포지션은 박스 투 박스 역할의 3선 미드필더로, 카마빙가의 최대 강점은 넓게 가져가는 활동 범위와 태클을 비롯한 수비력, 한 두 명 정도는 간단하게 벗겨낼 수 있는 탈압박 능력이다. 포스트 '은골로 캉테'로 불릴 만큼, 은골로 캉테와 유사한 점이 많은데, 캉테보다는 좋은 온 더볼 플레이와 전진성을 보여준다.

유망주 시절에는 차기 톱클래스로 각광을 받았을 만큼 수비력에서 두각을 드러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온 더볼 플레이 또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스타드 렌 FC에서는 카마빙가가 빠지면 볼 순환이 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카마빙가의 준수한 탈압박 능력과 볼배급 능력에서 기인한다. 프랭키 더용과 유사한 스타일의 탈압박, 볼배급 기술을 가지고 있고 동시에 은골로 캉테에 가까운 수비스킬과 활동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완벽한 후방 들입라 플레이메이커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 단순 패스뿐만 아니라 빠른 주력에 순간 속도와 탄력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하는 전진 드리블도 보여준다.

수비 지표 또한 리그앙 톱클래스, 세계 5대 리그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지표이며 최근에는 좀 더 전방에서 공격적인 빌드업에 기여하는 빈도가 늘어나며 전천후 미드필더로 변화할 가능성도 보인다. 현재까지는 확실한 플레이스타일이 정립되지는 않았지만, 가지고 있는 재능의 툴이 넓은 터라 어떻게 성장하느냐에 따라 6번 롤 또는 8번 롤에서 10번 롤까지도 다채롭게 소화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단점으로는 아직까지는 완성되지 않은 피지컬, 그리고 순간 판단력. 패스의 질은 좋은 편이나 판단이 살짝 아쉬워 킬패스를 찔러주지 못할 때가 종종 있다. 왼발 의존도가 크다는 점 또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경험이 쌓이며 나아질 수 있으나 2022년 현재는 너무 열심히 하려고 달려들다가 거친 파울이나 태클로 카드를 받는 경우가 많다.

2023년 프랑스 국가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왼쪽 풀백에서 뛰는 경기가 왕왕 있는데, 본래의 좋은 공격 가담 능력과 준수한 수비력 덕에 전문 풀백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인버티드 풀백으로 안 쪽으로 들어오는 유형의 스타일로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공격 작업을 도와주며 주로 왼쪽 후방에서 플레이하는 토니 크로스를 빌드업 상황에서 보호, 보좌하는 역할로 플레이 타임이 늘어감에 따라 서술된 단점들이 보완되며 육각형 선수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 카마빙가 수상내역

리그 1 이달의 선수 : 2019년 8월

레알 마드리드 이달의 선수 : 2023년 1월

IFFHS 유스 월드팀 : 2020, 2021년

4. 카마빙가 여담

풋볼매니저에서 2020부터 최고의 유망주 이야기가 나오더니, 2021에서는 유수파 무코코와 함께 포텐셜 -10을 받았다. 최대치로 성장하면 슈팅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무슨 롤을 시켜도 다 잘하는 중원의 지배자가 된다.
2020년 7월 7일, 프랑스의 수능으로 볼 수 있는 바칼로레아 경제학과 시험에 합격했다. 그래서인지 레알 마드리드 공식 채널 인터뷰에서는 엄청나게 능숙한 영어를 선보이고 있다.
데이비드 알라바가 경기장 내에서 카마빙가의 형이자 멘토가 되어주고있다고 한다.경기 직후 인터뷰를 하는것을 보면 꽤나 성숙하고,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충성심이 엄청난듯 하다. 충성심으로 유명한 비니시우스와 밀리지 않을 정도.
2022년 7월 6일에, 축구선수로서 최초로 발렌시아가 런웨이에 모델로 나섰다. 또한, 파리 패션위크에도 참석하는 등, 패션에 관심이 많아보인다.
레알에 입단한지 1년밖에 안됐는데 꽤 능숙한 스페인어를 구사한다. 입단 초기엔 모어인 프랑스어와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점점 스페인어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놀라운 언어 구사력에 팬들은 가레스 베일과 비교하는 중.

 

지금까지 카마빙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5월 18일에 벌어질 맨시티 VS 레알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카마빙가의 활약을 기대하며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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