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레알마드리드 VS 맨체스터 시티 챔피언스리그 4강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브라질 축구선수 비니시우스 주니어는 1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브라질의 떠오르는 에이스 비니시우스 주니어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1. 비니시우스 주니어 프로필
출생 : 2000년 7월 12일
국적 : 브라질
신체 : 176cm / 73kg
포지션 : 윙어
소속팀 : 레알 마드리드
2. 비니시우스 주니어 플레이 스타일
폭발적인 스피드와 화려한 발재간을 갖췄으며 탄력적이고 유연한 피지컬과 이에 기반한 민첩성을 앞세워 상대 수비진을 헤집는 스타일이다. 속도가 빠르고 민첩하다 보니 드리블의 파괴력이 상당하며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왼쪽 윙이 주 포지션이며 오른쪽 윙어로도 뛸 수 있지만, 아직은 왼쪽에서 뛰는 것에 비해 퍼포먼스가 떨어진다. 브라질리언 특유의 예측하기 힘든 플레이와 깔끔한 첫 터치가 장점으로 꼽힌다. 전형적인 브라질리언의 클래식함이 잘 묻어나면서도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능력들을 지닌 선수라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도 기대를 많이 받고 있다.
큰 약점으로 꼽히는 것은 끔찍한 골 결정력이었다. 킥력도 뛰어나지 않을 뿐 아니라 슈팅 정확도가 매우 낮았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슛을 때리면 거의 골문 밖으로 나갈 정도로 슛의 정확도가 떨어진다.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놓고 어이없는 슈팅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며, 그나마 패스 센스는 좋은 편이라 킬패스를 종종 넣어주긴 하지만 이조차도 골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상황에서는 매번 패스 미스를 범한다. 결정력 면에서 여러모로 매우 아쉽다 보니 공격 포인트 생산력이 좋지 않다는 게 현재의 고민거리.
또한 지나치게 본인의 드리블 능력과 스피드를 믿는 탓에 시즌을 거듭해서 치를수록 턴오버 횟수 또한 늘어나고 있다. 에덴 아자르가 좀처럼 예전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기에, 출전 기회를 어느 정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었다.
그리고 카림 벤제마는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연계 능력, 엄청난 결정력을 바탕으로 좌측에서 드리블하고 중앙 침투를 통해서 연계 또는 슈팅이라는 루트를 활용하는데 비니시우스는 여전히 그 루트를 바탕으로 위치선정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잘 보면 미드필더들이 벤제마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중앙 침투를 하는데 비니시우스는 그 빈도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매우 적다.
하지만 21-22 시즌부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 하에서 약점으로 평가받던 득점력이 각성하며 스텝업했다. 본래 브라질 시절, 오히려 득점력이 장점인 선수이기도 했고 점차 신체 밸런스가 맞아감으로써 간결하게 패널티 박스 안에서 마무리하는 스타일로 안첼로티가 성장시키기로 한 듯하다. 카를로 안첼로티 체제 하에서 공격진의 핵심으로 부상, 아예 비니시우스를 중심으로 하는 역습 전술로 준비해 올 정도로 입지가 상승했다. 진정한 '크랙'으로 거듭나는 모양새.
기존의 폭발적인 드리블과 속도를 활용한 파괴력은 여전히 갖춘 상태에서, 이제는 침착함과 동료 선수들을 활용하는 플레이의 다양성까지 갖추게 되면서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선수로 각성했다. 측면을 휘저으며 상대팀이 항상 2명은 전담마크를 붙어야 할 만큼 부담을 주면서도 그 2명을 모두 벗겨낼 수 있는 강인한 피지컬까지 갖추게 되자 상대 수비진에게 있어 악몽과도 같은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이전에는 수비진에 어느 정도 패턴을 읽히기 시작하면서 드리블 파괴력도 낮아지고 있었으나 자신감도 붙고 피지컬까지 갖춰지면서 드리블 파괴력은 드리블에만 집중하던 이전보다도 더 뛰어난 상태라고도 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예전 같으면 수비를 떨쳐내더라도 턴오버를 하거나 조악한 패스, 세모발이라 비판받는 결정력으로 탄식을 자아냈을 상황에서 정확한 패싱과 크로스, 연계 플레이, 슈팅으로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가져가는 덕에 플레이의 전반적인 완성도가 대폭 상승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타 유망주들과 달리 좋은 평을 받는 이유는 단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 뿐만 아니라 낮은 위치에서부터의 볼 운반, 반대 전환, 왕성한 수비가담을 통해 지대한 경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더라도 경기 기여도가 매우 높으며, 기복이 거의 없는 모습은 고점을 찍었을 당시의 에덴 아자르를 떠올리게 할 정도.
그의 플레이에서 단점을 굳이 뽑자면 슈팅 테크닉이 아직은 다른 차기 발롱도르 후보들에 비해 아쉽다는 점이다. 간혹 칩샷처럼 테크니컬 한 슈팅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아직 슈팅 파워도 많이 약한 편이고 테크닉적인 슈팅을 구사하진 못하고 있다. 물론 아직 성장 중임을 감안하면 깔끔한 슈팅인 편이다.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자리 잡은 2021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대부분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고 있다. 후반기로 갈 수록 어느 정도 지친 모습이 보이긴 하나, 부상도 없다시피 해 내구성 자체가 좋은 편이다.
3. 비니시우스 주니어에 대한 말
- 제라드 피케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더 빠르고 순수한 윙어에 가깝다. 1대1 상황에서는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다.
- 카푸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하고 있는 것은 이미 잠재력을 알아봤기에 나에게는 놀랍지 않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를 창조할 능력이 있다. 축구에 집중해야 하며, 헌신하고 야망이 있어야 한다. 위대한 선수들은 늘 증명해야 하며, 집중력을 놓치면 안 된다.
비니시우스 주니어는 브라질의 훌륭한 재능있는 선수이다. 레알 마드리드라는 위대한 팀에서 뛰고 있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 세르히오 라모스
비니시우스 주니어는 훌륭한 선수다. 그는 향 후 몇 년간 핵심인물이 될 것이다.
- 티보 쿠르트와
때때로 비니시우스 주니어는 패스를 잘못 주었지만 점차 발전해 왔다. 자연스럽게 비니시우스 주니어는 경기를 통해 향상되고 성숙해졌다. 매 경기마다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경험이 향상되고 있다.
지금까지 비니시우스 주니어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레알마드리드 홈구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1:1로 비겨서 약간 레알마드리드가 불리한 상황입니다.
일주일 후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이 정말 중요한데 거기서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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