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육성 정책: 1,740억 달러 투자로 중국보다 더 큰 시장으로 육성 목표.
• 1,740억 달러 배분
- 1,000억 달러는 보조금. 충전소 50만 곳 건설에 150억 달러, 전기 스쿨버스에 200억 달러, 탄소배출 제로의 대중교통 개발에 250억 달러, 기타 세금 인센티브로 140억 달러 책정.
• 6~7월 보조금 세부 안 확정 전망
- 현재 20만 대 한정으로 7,500달러 보조금 → 7,000달러 보조금 및 적용 대수 확대 예상. 다만, 기술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Buy America’ 조항이 있을 가능성 높음.
• 7월 말 연비규제 강화안 제출
- 미국 환경청(EPA)은 연비규제 강화안을 제출할 계획.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20년 3/31일에 연비규제를 46.7mi/g(19.8km/ℓ) →40.4mi/g(17.2km/ℓ)으로 13% 완화한 바 있음. 미국은 저유가 시기에 연비규제가 완화되면서 Light Truck 비중이 20년 9월 90.1%를 달성 후, 21년 3월 기준 80.7%를 유지 중. 환경규제 강화 및 전기차 보조금 확대로 급격한 전기차 시장 개화 예상.
미국 남부지역에 형성되는 전기차 생산벨트: 미국 남부지역은 노조 설립 등의 제약요건을 피해 현대차 그룹, 일본, 독일 자동차 업체가 생산기지 건설. 이후 GM, 포드, 테슬라의 신설 공장도 남부 벨트에 자리잡음.
• 미국 전기차 시장의 늦은 개화, 가파른 성장 전망
- 글로벌 2대 자동차 시장이 미국은 트럼프 정부 시기에 연비규제 완화로 전기차 시장의 개화 지연. 2020년 전기차 수요는 328천대로 비중은 2%에 불과.
• 현대차/기아, 미국 전기차 생산기지 건설
- 현대차/기아의 미국 판매에서 SUV 비중이 65%를 넘어서면서, 연비규제 강화 시 전기차 판매 필수. 중국 판매가 부진한 상황에서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성장기회를 놓친다면, 글로벌 전기차 Top 3 목표는 달성 불가능. 1Q21에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판매는 56,761대(+43.8% YoY) 및 M/S 4.8%를 기록, 순위는 2020년 5위에서 8위로 하락.
현대차/기아는 2025년까지 74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2023년 가동을 목표로 전기차 생산공장 건설이 최우선 순위가 될 전망. 2022년에는 기존 앨라배마/ 조지아 공장 생산라인에 아이오닉 5, EV6, 니로 등의 투입이 예상.
미국 남부 생산기지, 매출처 다변화 기회로 이어질 전망
- 현대/기아의 해외생산대수는 2022년 이후 미국 > 인도> 중국 순이 될 전망. 현대차/기아의 미국공장 증설은 미국 동반진출 부품사에게 긍정적. 특히 타이어업체와 대물 부품사는 운송비 이슈로 매출처다변화 기회도 확대될 전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호타이어와 부피와 무게가 무거워 대물부품 업체에 속하는 에스엘, 화신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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